티스토리 뷰

반응형

“서울에서 부산까지 단 20분?”
예전엔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미래형 교통 수단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하이퍼튜브(HyperTube) 이야기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을 'K-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원년'으로 삼고,

시속 1,200km에 달하는 초고속 자기부상 열차의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 돌입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하이퍼튜브가 어떤 기술이고, 기존 교통수단과 어떻게 다르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을 'K-하이퍼튜브 기술개발 원년

시속 1,200km 하이퍼튜브

🚄 하이퍼튜브란 무엇인가요?

**하이퍼튜브(HyperTube)**는 아진공(진공에 가까운) 튜브 내부에서 자기부상 기술을 이용해 열차를 공중에 띄운 후,

전자기력으로 추진하는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입니다.

  • 시속 1,200km 목표
  • 서울–부산 429km 구간 약 20분 이내 주파 가능
  • 기상 영향 거의 없음, 탄소배출 0g/km
  • 진공 튜브 + 자기부상 + 전자석 추진 3대 기술 융합

처음 개념은 2013년 '하이퍼루프(Hyperloop)'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등장했고,
한국은 이를 발전시켜 하이퍼튜브라는 명칭으로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어요.

 

시속 1,200km 하이퍼튜브, 서울-부산 20분


🛠 하이퍼튜브,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요?

  1. 자기부상·추진 기술
    • 열차를 띄우고 밀어내는 전자기장 기술
    • 초전도 전자석과 고온 초전도 냉각 시스템이 핵심
  2. 아진공 튜브 설계 기술
    • 0.001~0.01기압의 진공 상태 유지
    •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친환경 전력 사용 계획도 병행
  3. 초경량 차체 설계
    • 극한 환경에서도 승객 보호 및 안정성 확보

이러한 기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가천대, 서울과학기술대, GS건설, 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내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연구 중입니다.


✈ 하이퍼튜브 vs 기존 교통수단

구분하이퍼튜브비행기고속열차(KTX)자동차
속도 1,200km/h 900km/h 300km/h 100km/h
탄소배출 0g/km (태양광 기준) 285g/km 73g/km 104g/km
기상영향 매우 낮음 매우 높음 보통 다소 높음

👉 하이퍼튜브는 환경성과 속도 모두를 잡은 기술로, 교통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습니다.


🌏 왜 하이퍼튜브가 중요한가요?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하이퍼튜브 기술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지방 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 발전, 나아가 철도 수출산업화까지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고속철도 수입국이었지만,
이제는 자체 기술로 KTX, SRT, GTX, 그리고 하이퍼튜브까지 세계 철도 강국으로 성장 중입니다.


✅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

**하이퍼튜브는 ‘철로 위의 비행기’**라 불릴 만큼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서울–부산 20분 시대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닌, 기술개발과 시간의 문제일 뿐이죠.

📌 기술개발 기간: 2025~2027년
📌 총사업비: 127억 원(2025년 36.8억 원 포함)
📌 주관기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공식출처: 국토교통부 하이퍼튜브 소개 보도자료

🚇 앞으로 하이퍼튜브 관련 정책과 기술개발 현황이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국토부와 철도기술연구원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보세요!

반응형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